호전반응과 부작용의 차이

호전반응이란

장기간에 걸쳐 나빠진 건강이 호전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일시적인 반응을 말합니다.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징후로 이 반응이 강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아집니다.

저체온

몸이 저체온으로 차갑거나 습하면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불연소로 인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질 경우에는 몸이 무거워지고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체온 상태에서는 젖산이 많이 생성되고 이것은 몸을 산성화시킵니다. 이 경우 혈액이 더러워지면서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하는데 이는 호전반응이 아닙니다. 식품을 섭취할 때 간과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흡수와 호전반응에 좋습니다.

 

수분 부족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연령대는 보통 40대 이후로, 그 나이대에는 몸의 수분은 약 70% 미만을 차지합니다. 수분은 인체 내에서 세정하는 역할을 맡고 신진대사와 영양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건강식품을 섭취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젊은 시절이나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사람은 식품 흡수율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건강식품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염분 부족

혈액 중의 염분은 0.9%의 농도여야 혈관의 탄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분은 체온 윶에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염분의 비율이 깨지면 문제가 발생하는데 너무 짠 음식은 세포와 혈관의 염분 비율을 깨뜨려 삼투압을 어렵게 만듭니다. 다시 말해 혈관의 염분(나트륨) 비율이 너무 높을 경우 영양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역삼투압이 일어나게 됩니다. 반면 염분 비율이 잘 맞으면 식품 흡수가 매우 좋고 호전반응이 심하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면 부족

사람은 하루 24시간 중 1/3은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것은 잠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숙면은 모든 장기의 재생과 함께 활동성을 보장해줍니다. 평소 잠이 부족하거나 불면증이 있을 경우, 영양의 흡수율은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수면 부족은 신체의 리듬을 깨뜨리고 세포의 신진대사를 어렵게 만들어 영양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잠은 인생의 30%를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인생의 70%를 알차게 사용하기 위해 재충전을 하는 시간입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심할 경우 소화불량을 일으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 있는 미주신경(Vagus nerve)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과 펩신 과다 상태가 됩니다. 이때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위벽이 손상되어 궤양으로 발전하면서 속쓰림과 소화장애가 일어납니다.

스트레스는 입맛을 잃게 만들고 영양의 흡수를 막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식품이 위에 오래 머물면 발효가 이루어지게 되는데 특히 단백질은 가스를 만들어내 더부룩한 느낌과 트림을 유발합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심신의 안정과 함께 음식이 나에게 유익함을 줄 것이라는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흡수가 더욱 용이해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

건강식품을 섭취하되 운동을 하지 않으면 적은 양만 에너지로 전환이 됩니다. 현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질병은 모두 '식원성증후군'인 성인병으로, 그 끝에는 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성인병에서는 영양 섭취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배설의 양도 중요합니다. 덜 배설할 경우 그것이 몸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면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므로 배설을 돕습니다. 반대로 가만히 앉아서 건강식품을 섭취하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필요 이상의 영양 섭취도 문제지만 흡수되지 않고 남아 있는 영양도 인체에 해롭습니다. 운동이 부족하면 체온의 핵심인 세포의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열에너지도 부족해지고 이는 영양의 활용도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가령 칼슘 식품을 섭취하고 가만히 있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심장, 연골, 간경화 등의 질환에 불을 지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디톡스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